학교폭력 제로센터 2학기 시범운영…“피해학생 지원체계 일원화”

김미희 기자 2023. 7. 24. 1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부터 피해학생 상담·치료, 법률서비스 등 지원체계를 일원화한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된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5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등 지원체계를 일원화한 시설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부, 2학기부터 5개 시도교육청 대상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등 시범 운영

학교폭력 사안 처리부터 피해학생 상담·치료, 법률서비스 등 지원체계를 일원화한 ‘학교폭력 제로센터’가 올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된다.

학교폭력 관련 이미지. 국제신문CG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5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폭력 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 피·가해학생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등 지원체계를 일원화한 시설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공모를 거쳐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학교폭력 센터를 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초·중·고·특수학교 중 희망학교 총 200개교를 선정해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해 학교-학생·학부모 간 학교폭력 예방 및 실천 노력을 약속하는 학교폭력 책임계약 운동을 실시하고, 학생 사회·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 장상윤 차관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교 현장의 전문적 대응과 두터운 피해학생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학교폭력 제로센터의 신속한 현장 안착 및 학교 구성원들의 책임 의식 확립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