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팬들, 홀렸다"…태연, 아시아 투어 순항中

[Dispatch=송수민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아시아 투어 순항 중이다. 자카르타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태연은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단독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자카르타'(The ODD Of LOVE in JAKARTA)를 개최했다.

태연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가득 채운 약 9,000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쳤다. '아이앤비유'를 비롯한 정규 3집의 수록곡 무대를 펼쳤다. '아이', '사계', '불티' 등도 열창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태연은 다채로운 곡들도 소화했다. '베터 베이베', '파인', '타임랩스' 등 독보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태연 마음 = 소원 마음', '태연아! 인도네시아 다시 와줘서 고마워요!'라고 적힌 슬로건을 흔들었다. 레인보우 이벤트도 펼쳤다.

한편 태연은 마닐라(7월 30일), 방콕(8월 12~13일), 싱가포르(8월 20일)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