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새 만에 터졌다…오타니, 피츠버그전서 시즌 36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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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가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6호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1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엿새 만에 터진 홈런입니다.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오늘(24일)도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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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가 피츠버그와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36호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팀이 1대 0으로 뒤진 1회 말, 상대 에이스 켈러의 몸쪽 낮게 제구된 커터를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습니다.
지난 18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엿새 만에 터진 홈런입니다.
4대 1로 앞선 5회, 오타니는 볼넷을 골라낸 뒤 워드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고, LA에인절스는 피츠버그를 7대 5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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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원정에서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오늘(24일)도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골라냈고, 1대 0으로 뒤진 3회 2아웃 1루에선 상대 내야수 실책으로 다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3회 수비에선 강습 타구 바운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 번 볼넷을 골라내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김하성은 멀티 출루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고, 9이닝 동안 타선이 3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는 디트로이트에 3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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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폭우 때문에 레스터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훈련까지 진행했지만,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결국 취소됐습니다.
선수들은 그라운드를 돌며 폭우 속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인사를 건넸고, 선발 출격을 준비했던 손흥민은 구단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방콕에 왔지만 날씨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슬픕니다. 그래도 경기장까지 와서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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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서 김주형이 최종일 4타를 줄이고 합계 7언더파로 역대 한국인 최고 성적인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우승은 13언더파를 기록한 미국의 브라이언 하먼이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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