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이진원 육상선수, 전국대회 800m 금메달 획득

정경규 기자 2023. 7. 24.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청 육상부 이진원 선수는 21일~23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올해 전라북도 익산시와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개최된 'KTFL 시리즈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했던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들만이 출전하는 그야말로 Best of Best를 뽑는 대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진주시청 육상부 이진원 선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청 육상부 이진원 선수는 21일~23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2023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ChampionShip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대회로 올해 전라북도 익산시와 경상북도 예천군,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개최된 'KTFL 시리즈 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을 병행했던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상위권에 올라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들만이 출전하는 그야말로 Best of Best를 뽑는 대회이다.

이진원 선수 역시 올해에 개최된 선발전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며 이번 ChampionShip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 선수는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페이스를 유지하며 결승선 80m를 앞둔 상황에서 페이스를 올려 경산시청의 차지원(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를 제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선수가 실업팀에 입단한 이래 첫 800m(12초 67)금메달 입상이며 심지어 그 대회가 최고 중에 최고를 선발하는 ChampionShip대회라는 점에서 그야말로 큰 성과였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이 선수는 올해 진주시청 육상부가 출전했던 5개 대회에서 모두 입상했을 뿐만 아니라, 꾸준히 기록을 단축하는 성과를 보여왔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선수가 얼마만큼 노력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꽃피운 이 선수의 노력이 다음 대회에도 빛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