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전남 서남해 휴가철 뱃길 8월5일 가장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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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 시행에 앞서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대책 기간 중에는 특별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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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41만 7000명 예상…전년 대비 3% 증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22일간을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목포해수청은 이 기간 동안 이용객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1만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방학과 휴가 시즌이 집중된 8월 5일에는 2만 7000여 명이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포해수청은 특별수송기간 섬지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객선 350여 회가 증가된 8710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완도-청산과 당목-서성 항로는 각각 여객선 1척을 추가 투입하고, 목포-홍도, 화흥포-소안 등 총 3개 항로는 운항 횟수를 늘릴 방침이다.
목포해수청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 대책 시행에 앞서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대책 기간 중에는 특별교통 대책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해상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는 승선을 완료하는 등 여객선 승하선 혼잡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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