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태평양함대 4월 훈련 당시 美잠수함 탐지…9시간 추적”

이웅수 2023. 7. 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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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지난 4월 실시한 러시아 태평양함대의 비상 전투준비태세 점검 훈련 당시 미국 잠수함 1척을 탐지해 9시간가량 추적·감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안드레이 파호모프 러시아 해군 해군항공단장은 최근 자국 국방전문 TV 채널 '즈베즈다'와 인터뷰에서 "태평양함대 비상 전투준비태세 점검 훈련 기간에 대잠수함 항공대가 지정 해역에서 미국 잠수함 1척을 탐지했다"며 "당시 우리 항공기가 9시간가량 미국 잠수함을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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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지난 4월 실시한 러시아 태평양함대의 비상 전투준비태세 점검 훈련 당시 미국 잠수함 1척을 탐지해 9시간가량 추적·감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안드레이 파호모프 러시아 해군 해군항공단장은 최근 자국 국방전문 TV 채널 ‘즈베즈다’와 인터뷰에서 “태평양함대 비상 전투준비태세 점검 훈련 기간에 대잠수함 항공대가 지정 해역에서 미국 잠수함 1척을 탐지했다”며 “당시 우리 항공기가 9시간가량 미국 잠수함을 추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는 탐지한 미국 잠수함 종류와 이 잠수함이 발견된 구체적인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미국 전략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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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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