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미 항공우주국 “엘니뇨 본격화…내년엔 더 더울 것”
KBS 2023. 7. 24. 12:38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올여름 이상고온으로 세계 곳곳에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내년 여름이 더 덥다고 하면 어느 정도일지 예상되시나요?
내년엔 엘니뇨 영향으로 지구 온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미 항공우주국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미 항공우주국 산하 고다드 우주연구소장에 의하면, 엘니뇨는 이제 막 시작돼 현재 전 세계에서 겪고 있는 극심한 더위에는 아직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엘니뇨 영향이 아주 없진 않지만,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온난화를 겪고 있다는 거죠.
지난달 전 세계는 역사상 가장 더운 6월을 보냈고, 이번 달 역시 15일까지 1940년 관측 이래 가장 더워 수백 년 내 가장 뜨거운 달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럼에도 올해가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에 대해선 반반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정점에 이를 엘니뇨로 인해 내년이 더 더울 것이라고 전망해 혹독한 여름이 예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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