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구단주에서 소액 주주로...NBA 이사회, 3조8500억원 샬롯 매각 29-1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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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이 구단주에서 소액주주가 됐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이사회가 릭 슈놀과 게이브 플롯킨이 이끄는 그룹의 샬롯 호니츠 인수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살롯의 대주주였던 조던의 13년 경영이 끝나게 됐다.
조던은 2010년 샬롯의 대주주 지분을 2억 7,500만 달러에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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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4일(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NBA) 이사회가 릭 슈놀과 게이브 플롯킨이 이끄는 그룹의 샬롯 호니츠 인수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뉴욕 닉스의 구단주 제임스 돌란을 제외한 29명이 샬롯 매각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살롯의 대주주였던 조던의 13년 경영이 끝나게 됐다.
매각액은 30억 달러(약 3조8500억 원)에 달한다. 완전한 매각은 앞으로 1~2주 내에 실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애틀랜타 호크스의 소수 소유주였던 슈놀과 샬롯의 소수 소유주인 플롯킨이 샬롯의 새 주인이 된다.
현역 시절 여섯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다섯 차례 MVP에 선정된 조던은 NBA 역대 최고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리그의 유일한 흑인 대주주였다.
조던은 2010년 샬롯의 대주주 지분을 2억 7,500만 달러에 샀다.
2020년에는 멜빈 캐피털의 설립자이자 최고 투자 책임자인 플롯킨과 D1 캐피털의 설립자이자 최고 투자 책임자인 다니엘 선드하임에게 상당한 지분을 매각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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