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세단에 입힌 초고성능, ‘더 뉴 아우디 RS 3’ 국내 첫 출시...2.5L 5기통

[OSEN=강희수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콤팩트 세단에 입힌 초고성능 모델을 출시했다. 2.5L 5기통 엔진을 탑재한 ‘더 뉴 아우디 RS 3’로 이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차체가 작으니 비교적 적은 배기량으로도 높은 출력을 낸다. 최고 출력이 407마력, 최대 토크가 50.99kg.m나 된다. 최고 속력도 280km/h까지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사장 임현기)는 24일, ‘더 뉴 아우디 RS 3 (The new Audi RS 3)’를 출시를 발표하고 7월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RS 모델은 ‘Renn Sport (Racing Sport)’의 약자로 기술적 한계에 대한 아우디의 도전을 상징한다.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 담당 자회사이자,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하는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RS 3’ 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로, 초고성능 스포츠카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정교함, 그리고 아우디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섞여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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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드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5기통 터보차저 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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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RS 3’는 2.5L 5 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50.99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8초, 최고 속도는 280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2km/l이다. (도심연비: 8.0km/l, 고속도로 연비 11.2km/l)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의 각 드라이브 모드 별 차이를 극대화 해주는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배치해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시에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더 뉴 아우디 RS 3’는 RS 스포츠 배기 시스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3가지 RS 모드),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으로 다이내믹한 레이싱 스포츠카의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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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만의 다이내믹한 감성과 세단의 우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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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RS 3’는 A3세단의 컴팩트한 비율과 스포티함을 RS 시그니처 디자인과 균형 있게 조합했다.

차량 전면 그릴 및 차량 후면에 부착된 RS 3 뱃지와 아우디 링, 큼직한 공기 유입구가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타원형 리어 디퓨저,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반영해 RS 3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전동 사이드 미러에는 카본 패키지를 넣고 19인치 5-스포크 Y-스타일 그래픽 디자인 휠과 RS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해 RS 모델의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를 자랑하며, LED조명으로 시각화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한층 강조해준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되는 LED 테일라이트 역시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 RS 3’의 내장은 앞좌석 시트 레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 레드 에어 벤트 스트립,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RS 디자인 패키지를 기본으로 넣었다. 벌집 패턴에 RS로고가 새겨진 나파 가죽 RS 스포츠 시트, 매트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등도 RS의 감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시프트 패들이 달린 3-스포크 다기능 D-컷 스티어링 휠과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엠비언트 라이트(30 컬러), 앞좌석 RS 도어 엔트리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도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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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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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RS 3’ 에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파크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홀드 어시스트’ 등이 다 들어갔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프리센스 베이직,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도 갖췄다. 

RS 모드 전용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터치 스크린,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게 한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로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으로는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과 차량제어, 긴급통화∙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선 충전, 2존 자동 에어컨, 앞∙뒷좌석 USB 포트, 보이스 컨트롤, 뱅앤올룹슨 (Bang&Olufsen)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16 채널, 15 스피커, 680 와트)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RS 3’의 가격은 7,695만 9,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