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13년에 걸친 스토리를 완벽 재현"...'신의 탑: 새로운 세계' 프리뷰
본 게임에서는 원작 웹툰의 초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신의 탑: 새로운 세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추가돼 원작 팬이라도 새로운 느낌으로 접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는 맵을 어드벤처 스타일과 유사하게 캐릭터를 직접 이동시켜가며 NPC들과 대화하고, 그 속에서 퀘스트를 수행하고 스토리 컷씬을 감상하는 방식이다.
또한 '한계 돌파'를 하지 않아도 모든 스킬이 개방돼 플레이의 제약이 되지 않는다.
캐릭터와의 애정을 고려한 시스템도 마련했다. 전투에 데리고 간 캐릭터는 숙련도와 추가 스탯을 얻는다. 숙련도를 최고치까지 찍으면 캐릭터만의 고유 전용 무기가 해금된다.
또, 게임 플레이하면서 얻는 아이템을 캐릭터에게 선물하면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캐릭터마다 선호하는 선물이 있다. 이또한 원작 기반으로 유한성에게 커피믹스를 선물하거나, 라크에게 바나나를 선물하면 호감도가 더 오른다.
'점령전'은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미한 콘텐츠다. 택틱스 RPG의 모습을 갖추고 있고 턴 베이스로 아군, 적군이 번갈아 가며 공방을 주고 받는 모드다. 항상 같은 레벨 디자인이 아닌 이용자의 성장도에 따라 지형과 적군이 동적으로 배열되는 로그라이크성 구성을 갖추고 있어 매번 새로운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의 전투실'은 제한된 시간 내 보스에게 많은 데미지를 주며 오랫동안 살아남아 그 성과에 따라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아레나'는 비동기식 PvP로, 자신이 성장시킨 덱의 강력함을 증명하는 콘텐츠다.
'시련 구역'은 혼돈의 시련을 시작으로 태생의 시련으로 확장되는 콘텐츠다. 원작의 관리자의 시험을 모티브로 도전 과제를 풀어가는 한편, 요일 별 속성 던전으로 확장됐다.
연합이란 이름으로 길드 콘텐츠도 존재한다. 연합에서는 같이 즐길 수 있는 연합 토벌전이 있다. 연합 토벌전은 전체 연합원들이 협동해서 즐기는 모드다.
크게 2페이즈로 나눠진다. 1페이즈에서는 큰 필드를 연합원들을 4개 섹터로 분배한다. 연합원들이 들어가 필드를 탐험하고 개방되지 않은 영역들은 개방하고 보물이나 몬스터가 나온다.
1페이즈의 최종 목표는 각 섹터에 숨겨진 연합 무기를 찾는 것이다. 연합원들은 땅을 개방하거나 몬스터와 싸우는 등 협동의 재미를 담았다. 연합원이 강하면 전투에 도움을 주면 되고 약하다면 땅을 개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1페이즈에서 연합무기를 찾으면 2페이즈에서 활용할 수 있다. 2페이즈는 각 시즌별로 거대 몬스터가 배치된다. 연합원들이 많은 딜량을 입히는 게 목표다. 연합 무기를 활용하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는 형태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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