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어느새 500만이 봤네, 디즈니·픽사 韓 흥행 최고기록

영화 '엘리멘탈'이 '인사이드 아웃'을 제치고 디즈니·픽사 작품 중 국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24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3일 누적 관객 수 503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엘리멘탈'은 올해 상반기 농구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제치고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톱3에 올랐다.

디즈니와 픽사가 합치기 전, 디즈니 스튜디오 시절의 개봉작까지 모두 합쳐도 '겨울왕국2'(1375만명), '겨울왕국1'(1030만명)의 뒤를 잇는 국내 톱3 기록이다.

한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