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김용준·신성, 번지 피트니트에서 '자만추' 성사? "운동하다 찌릿"('신랑수업')

▲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박태환, 김용준, 신성이 번지 피트니스 현장 학습에서 미모의 선생님들과 '자만추'를 노린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랑즈' 박태환, 김용준, 신성이 처음으로 뭉친 단체 현장 학습이 그려진다.

'신랑즈' 3인방은 현장 학습의 주선자인 멘토 장영란이 시킨 대로 바버샵까지 들러 댄디하게 꾸민 뒤, 설레는 마음으로 서울 압구정동으로 향한다. 그러나 장영란이 준 주소로 찾아간 3인방은 번지 피트니스 센터에 도착하자 깜짝 놀라고, 급기야 김용준은 "바버샵 갔다 왔는데 바보 됐네?"라고 아재개그를 해 웃음을 안긴다.

그러나 잠시후 이들은 "저희 센터에 솔로 여자 분들이 많다"는 번지 피트니스 센터장의 말을 듣고 180도 바뀐 반응을 보인다. 눈빛이 달라진 신성은 "운동하다가 찌릿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한다. 실제로 미모의 선생님들이 등장하자 김용준은 "저희 집은 여기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라고 적극 어필한다. 이윽고 3인방은 본격적인 번지 피트니스 수업을 위해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하네스(줄과 몸을 이어주는 장치)를 착용한다. 왠지 모를 민망함을 무릎 쓰고 하네스를 입은 3인방은 "아기가 된 기분", "강아지들이 이거 입기 싫어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수업이 시작되자 3인방은 불꽃 발차기는 물론 물구나무서기를 단박에 성공하는 등 미모의 선생님들에게 점수를 따려 은근한 경쟁에 돌입한다. 나아가 잠깐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들에게 물을 건네는 등 폭풍 매너를 발휘해 멘토 군단을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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