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황선우·이호준, 세계수영선수권 남자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행

이준호 기자 2023. 7. 2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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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강원도청)와 이호준(대구시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롱코스 50m)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이호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예선 7조에서 1분 46초 21로 3위, 황선우는 1분 46조 69로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이 종목 결승에서 1분 44초 47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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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강원도청)가 24일 오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자유형 200m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선우(강원도청)와 이호준(대구시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롱코스 50m)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이호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예선 7조에서 1분 46초 21로 3위, 황선우는 1분 46조 69로 5위에 올랐다. 예선은 8조까지 진행됐으며 이호준은 전체 5위, 황선우는 공동 13위로 상위 16명이 참가하는 준결승에 올랐다.

황선우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이 종목 결승에서 1분 44초 47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로 1분 43초 21이었다. 황선우는 한국수영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이 롱코스 세계선수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지난해 황선우와 박태환(2007년 금메달 1개·동 1개, 2011년 금메달 1개)뿐이다.

황선우와 이호준은 이날 오후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 1조는 오후 9시 11분, 2조는 9시 17분 열린다. 준결승에서 상위 8명에 들면 25일 오후 8시 2분 결승전에 출전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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