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 사망…밝은 에너지 전했던 故유채영, 24일 9주기

차유채 기자 2023. 7. 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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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지났다.

고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08년 10여년간 친구로 지냈던 1살 연하 사업가 김주환씨와 결혼했다.

김주환씨는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뒤 고인의 팬카페에 편지를 올리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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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故 유채영(41, 본명 김수진)의 빈소가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지났다.

고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고인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돼 투병 끝에 생을 마감하게 됐다.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한 유채영은 1994년 쿨, 1995년 어스(US) 멤버로 활동했다.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해 '이모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부터는 배우로도 맹활약했다. 그는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마이캅', '패션왕',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영화 '색즉시공',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고인은 2008년 10여년간 친구로 지냈던 1살 연하 사업가 김주환씨와 결혼했다. 김주환씨는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뒤 고인의 팬카페에 편지를 올리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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