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외 그룹 "공천룰 개정 청원 지도부 답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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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원외 단체들은 24일 "특별당규(공천룰)정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 후 지도부가 직접 답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 혁신 과정을 답답하게 지켜보기만 할 수 없었던 우리 당원들은 두 달여의 숙의과정을 거쳐 제22총선 후보자선출규정 특별당규 개정안을 작성해 6월25일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청원했다"며 "지난 7월23일 일요일 오후 1시경 지도부 답변 기준인 5만명 이상 당원들의 동의를 얻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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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원외 단체들은 24일 "특별당규(공천룰)정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 후 지도부가 직접 답변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5만여명의 당원들이 동의한 청원에 대해서 혁신위원회와 논의하라는 성의 없는 답변은 사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 당원들은 민주당이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 총선 후보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평등한 기회를 투명하게 보장할 것을 줄곧 요구해 왔으나 당 중앙위원회는 당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는커녕 현역 기득권 굳히기에만 몰두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 혁신 과정을 답답하게 지켜보기만 할 수 없었던 우리 당원들은 두 달여의 숙의과정을 거쳐 제22총선 후보자선출규정 특별당규 개정안을 작성해 6월25일 민주당 국민응답센터에 청원했다"며 "지난 7월23일 일요일 오후 1시경 지도부 답변 기준인 5만명 이상 당원들의 동의를 얻어냈다"고 전했다.
이들의 '공천룰' 개정안은 ▲단수공천 금지 등 완전경선제 시행 ▲3선 이상 국회의원 경선 득표율 50% 감산 ▲선출직 공직자평가위원회 하위 20% 국회의원 명단 공개 및 경선 득표율 50% 감산 ▲선거인단 연락처 공유 및 합동토론회 의무화 등 기회 확대 ▲후보자 심사시 '당선가능성' 비율 감소 및 정체성·의정활동능력 비율 증가 등을 골자로 한다.
이들은 민주당 혁신위원회에 "5만여명의 당원 동의를 받은 혁신안이 있으니 혁신위 차원에서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을 요구한다"며 "민주당의 개혁을 바라는 당원 단체들과의 간담회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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