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녹색산업 분야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이연호 2023. 7.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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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녹색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민간 투자 유치 설명회(Green IR DAY)'를 올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의 녹색산업 지원 사업 참여 업체 중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4차례에 걸쳐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녹색산업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설명회를 통해 총 362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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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총 4회 개최...700억 원 이상 투자 유치 목표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환경부는 녹색산업 분야 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민간 투자 유치 설명회(Green IR DAY)’를 올해 하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설명회는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민간투자사( 벤처 캐피털, 창업 기획자 등)에 소개하고 상호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경부의 녹색산업 지원 사업 참여 업체 중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30여 개 기업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4차례에 걸쳐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

1회차 투자 유치 설명회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드림플러스에서 개최하며, 나머지 3회차는 8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녹색산업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설명회를 통해 총 362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올해 환경부에서는 녹색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펀드(미래환경산업펀드)에 추가로 500억 원을 출자했다. 오는 10월 펀드 결성에 따라 녹색산업에 70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민간 자본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녹색기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호 (dew90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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