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박성웅 "30년차 배우이기도 한 정우성의 디렉팅, 보호받는 기분들어"
김경희 2023. 7.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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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보호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감독,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배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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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보호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감독, 김남길, 박성웅, 김준한, 박유나 배우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성웅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딱히 없다. 정우성, 이정재를 보면서 스무살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이 위치를 지키고 있을지 존경스럽고 부럽기도 했다. 이번에 작품하면서 이게 정말 진정한 갑을관계구라는 생각이 들더라. 두손을 꽁꽁 묶인 상태에서 디렉션을 하고 마지막에는 하고 싶은걸 다 하라고 하더라. 처음 디렉션을 줄때 정말 디테일이 살아 있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디렉션을 꼼꼼하게 준게 캐릭터를 잡는데 너무 도움이 되었다."라며 정우성을 감독으로 만난 소감을 밝혔다.
박성웅은 "원래 보스, 불안하지 않는 인물인데 김준한 때문에 다 작살이 난다. 빌런을 그렇게 많이 한건 아닌데 하는 것 마다 너무 강렬해서 이번에는 장발에 수염을 기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었다. 반가발이어서 4시간 하고 있으니 머리가 너무 땡기더라. 테스트 촬영을 하자마자 후회했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정우성 감독의 데뷔작에 출연한 박성웅은 "30년차 되는 배우 출신이다보니 현장에서 보호받는 느낌이었다. 뭐 하지말라고 디렉션했던 첫날은 정말 힘들었는데 그 다음부터는 너무 편했다. 가면 갈수록 감독님의 테이크가 줄어들면서 좋았다. 바로 앞에서 같이 연기하면서 컷 하는게 신기한 경험이었다."라며 정우성의 감독 데뷔를 "성공적"이라고 평했다.
정우성은 "회식 자리에서 갑자기 '바밤바'를 하더라. 그게 너무 웃겼다. 현장에 올때마다 새로운 걸 개발해내서 굉장히 풍부해졌다. 그것 때문에 늘 즐거웠다."라며 박성웅 때문에 현장이 너무 즐거웠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며 "보호해야 할 것들이 많은 시기입니다. 호우로 인한 비피해 조심하시고, 자신감 잃지 마시고~ 바밤바 드세요"라며 즉석에서 삼행시를 지어내 박수를 이끌어 냈다.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보호자'는 8월 15일 개봉예정이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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