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의원, 교사 사망 연루설 제기 10여명 경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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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서초구 초등교사 사망 사건에 가족이 연루됐다는 주장은 '가짜뉴스'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 의원은 24일 오전 11시22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서초구 초등교사 사망과 관련 의혹을 제기한 10여명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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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고발 취하, 선처도 없다…2·3차 고발도 할 것"
(서울=뉴스1) 김예원 김기성 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서초구 초등교사 사망 사건에 가족이 연루됐다는 주장은 '가짜뉴스'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 의원은 24일 오전 11시22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서초구 초등교사 사망과 관련 의혹을 제기한 10여명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 의원은 소장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연예인들이 가짜뉴스와 악플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게 이해가 간다"며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계속 가짜를 만들어내는 사회를 보면서 진위를 가려내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발 취하 계획 또는 선처의 여지는 없다"며 "이번 고발 대상자 외에도 식별이 안 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허위사실이 근절될 때까지 2, 3차 고발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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