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이호준,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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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간판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가 자신의 첫 번째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향해 출발했다.
이제까지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지난해 황선우와 박태환(2007년 멜버른 대회 금메달 1개·동메달 1개, 2011년 상하이 대회 금메달 1개)뿐이다.
황선우는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경영에서는 2021년 아부다비 대회와 2022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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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수영 간판선수 황선우(20·강원도청)가 자신의 첫 번째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향해 출발했다.
황선우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6초69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체 8조 가운데 7조 4번 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조 5위, 전체 공동 13위로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티켓을 획득했다.
속력을 조절하다가, 기록이 다소 처졌지만 준결승 진출에는 성공했다.
황선우와 함께 7조 2번 레인에서 경기한 이호준(대구광역시청)은 1분46초21로 황선우보다 0.48초 먼저 결승선에 도착해 조 3위, 전체 5위로 함께 준결승에 올라갔다.
황선우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가져간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당시 동메달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톰 딘(영국·1분44초98)이었다.
자신의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첫 번째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제까지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건 지난해 황선우와 박태환(2007년 멜버른 대회 금메달 1개·동메달 1개, 2011년 상하이 대회 금메달 1개)뿐이다.
황선우는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경영에서는 2021년 아부다비 대회와 2022년 멜버른 대회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예선을 통과한 황선우는 이날 오후 9시 11분 준결승을 치른다.
준결승에서 상위 8명에 들면 25일 오후 8시 2분에 결승 출발선에 선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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