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하반기 철강 업황은 중국에 달렸다"

이세연 기자 2023. 7. 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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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24일 진행된 2분기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8일 중국 당국이 하반기 경제정책 부양 의지와 함께 철강업 구조조정을 지속해나가겠단 의지를 밝혔다"며 "하반기 업황은 중국 경기 부양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지 구조조정을 통해 어느 정도 감산할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산 철강 제품 수입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는 "일본 엔저가 심각한 상황인데, 1분기 일본산 제품이 한국 시장에 많이 유입됐지만 인위적인 내수 공급 조정으로 일본산 수입을 막았다"며 "8월에도 철강 가격을 유지하며 고객사 관계관리를 강화해 내수 시장을 총력을 강화하고 있어 내수 영향은 적을 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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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24일 진행된 2분기 기업설명회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18일 중국 당국이 하반기 경제정책 부양 의지와 함께 철강업 구조조정을 지속해나가겠단 의지를 밝혔다"며 "하반기 업황은 중국 경기 부양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지 구조조정을 통해 어느 정도 감산할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본산 철강 제품 수입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에 대해서는 "일본 엔저가 심각한 상황인데, 1분기 일본산 제품이 한국 시장에 많이 유입됐지만 인위적인 내수 공급 조정으로 일본산 수입을 막았다"며 "8월에도 철강 가격을 유지하며 고객사 관계관리를 강화해 내수 시장을 총력을 강화하고 있어 내수 영향은 적을 걸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는 신차 판매가 늘어나 하반기에도 좋은 업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조선업도 조선가 상승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문제없을 것"이라며 "가전산업과 국내 건설업은 부진해 회복이 더딜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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