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하반기 철강업황 中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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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24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18일 중국 당국이 하반기 경제정책 부양 의지와 함께 철강업 구조조정을 지속해나가겠단 의지를 밝혔다"며 "하반기 업황은 중국 경기 부양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지 구조조정을 통해 어느 정도 감산할지 등이 변수"라고 밝혔다.
엔화 약세로 일본산 철강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1분기 일본산 제품이 한국 시장에 많이 유입됐지만 내수 공급 조정으로 일본산 수입을 막았다"며 "8월에도 철강 가격을 유지하며 고객사 관리 강화 등 내수 시장을 총력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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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시장에선 일본산 철강 총력 방어"
"車업하반기에도 좋아…가전은 회복 더뎌"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18일 중국 당국이 하반기 경제정책 부양 의지와 함께 철강업 구조조정을 지속해나가겠단 의지를 밝혔다"며 "하반기 업황은 중국 경기 부양책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지 구조조정을 통해 어느 정도 감산할지 등이 변수"라고 밝혔다.
엔화 약세로 일본산 철강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1분기 일본산 제품이 한국 시장에 많이 유입됐지만 내수 공급 조정으로 일본산 수입을 막았다"며 "8월에도 철강 가격을 유지하며 고객사 관리 강화 등 내수 시장을 총력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요 산업의 업황에 대해서는 "자동차는 신차 판매가 늘어나 하반기에도 좋은 업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조선업계는 수주 잔량이 견조하고 조선가 상승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문제 없을 것"이라며 "가전과 건설은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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