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박세웅, 호우 피해 이재민에게 5천만원 기부

이대호 2023. 7. 24.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오른손 투수 박세웅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했다.

롯데 구단은 24일 "박세웅이 지난 20일 경북 예천군 주민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맡겼다"면서 "이로써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 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그아웃으로 향하는 박세웅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8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낸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이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야수를 향해 손을 들고 있다. 2023.6.23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오른손 투수 박세웅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5천만원을 기탁했다.

롯데 구단은 24일 "박세웅이 지난 20일 경북 예천군 주민들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맡겼다"면서 "이로써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세웅이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천군 취약 계층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세웅은 "제가 자라온 경북권이 올여름 큰 어려움을 겪었다. 국민들의 큰 응원과 사랑을 받는 국가대표 야구선수로서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 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롯데 계열사도 수해 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복구 활동을 펼치는 군 장병들에게도 즉석 취식 제품을 보내는 등 피해 구호에 힘을 보태고 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