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생명, 강원 고성군에서 ‘제3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 실시
2023. 7. 24. 11:43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농협생명이 세브란스 의료진과 함께 강원 고성군에서 ‘제3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3차 의료진료사업은 지난 22일 강원 고성군 토성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봉사단은 230여명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세브란스 의료진은 전문의 8명, 약사 5명,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농촌의료지원사업은 농업인 건강 증진을 위해 농협생명이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이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순회 진료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작년 연세의료원과 협약 이후 재개됐다.
농협생명은 앞으로 연간 약 2400명 의료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춘 농협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조합원 건강복지를 위해 농촌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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