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인터뷰 요청한 기자에게 노발대발 "네가 매일 나를 죽이고 있다고!"

유지선 기자 2023. 7. 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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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거진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자신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에게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던 마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바이에른 뮌헨도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나타난다면, 마네의 이적을 굳이 막지 않겠단 입장이다.

영국 '미러'는 23일(현지시간) "이적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마네가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에게 욕을 퍼부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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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거진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가 자신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에게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리버풀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던 마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력은 물론이며, 그라운드 밖에서는 동료와 충돌해 인성 논란도 불거졌다. 바이에른 뮌헨도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하는 팀이 나타난다면, 마네의 이적을 굳이 막지 않겠단 입장이다.

최근에는 마네가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 잇달아 잡음을 일으키는 언론에 단단히 뿔이 난듯하다. 영국 '미러'23(현지시간) "이적 루머에 시달리고 있는 마네가 인터뷰를 요청한 기자에게 욕을 퍼부었다"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했던 마네는 곧이어 기자가 다가와 질문을 하자, 노발대발 화를 냈다. 마네는 "네가 매일같이 나를 죽이고 있는데, 내가 당신과 어떤 이야기를 하길 원하는가? 의미 없는 일이다"라고 화를 내며 인터뷰 요청을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알 나스르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마네의 에이전트가 최근 알 나스르 관계자와 만나 이적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알 나스르 외에도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부임한 알 이티파크도 마네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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