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 회복

정상균 2023. 7.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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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분기 영업이익 1조대를 회복했다.

24일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 순이익 776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 생산과 판매 정상화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였던 전년 동기비(2022년 2분기) 대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 3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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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 전분기比 88%↑
상반기 철강 생산·판매 정상화 주효
포스코그룹 상장 6개사 시총 100조 돌파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 순이익 776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6월말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개최한 염수 리튬 2단계 상공정 착공식. 포스코홀딩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스코홀딩스가 분기 영업이익 1조대를 회복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 및 판매 증가 등의 영향이다.

24일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 순이익 776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1분기) 대비 3.8%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88.1% 증가했다. 올해 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 생산과 판매 정상화 영향이 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시적인 글로벌 철강경기 호조와 판매가 상승기조를 보였던 전년 동기비(2022년 2분기) 대비로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 36.8%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t 생산,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t 생산체체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상장 6개사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21일 종가기준으로 100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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