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정우성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어떤 시선으로 다가갈지 고민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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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안 나고 떨린다. 어떤 영화로 비칠지 하는 두려움도 있고 만감이 교차한다."
영화 '보호자'는 10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친 뒤 딸의 존재를 안 수혁(정우성)이 평범하게 살고자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날 정우성은 "실감이 안 난다. 제작보고회 잘하면 된다고 하고 왔는데, 진짜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막상 현장에 오니까 떨린다. 어떤 영화로 비칠지 하는 두려움도 있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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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실감이 안 나고 떨린다. 어떤 영화로 비칠지 하는 두려움도 있고 만감이 교차한다.”
정우성은 2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보호자’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보호자’는 10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친 뒤 딸의 존재를 안 수혁(정우성)이 평범하게 살고자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정우성은 주인공 수혁을 연기하며 연출까지 동시에 맡았다.
이날 정우성은 “실감이 안 난다. 제작보고회 잘하면 된다고 하고 왔는데, 진짜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막상 현장에 오니까 떨린다. 어떤 영화로 비칠지 하는 두려움도 있고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처음에 제안받았을 때 배우로 제안받고 그 이후에 연출까지 하게 됐다. 여러분도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겠지만 단순한 구조다.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이 작품을 대할 때 어떤 시선으로 다가갈지 고민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또 “어떻게 보면 봐왔던 편안하면서도 정해져 있는 익숙한 이야기에 나의 색깔을 넣을 수 있는 큰 도전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보호자’는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의 공식 초청을 받기도 했다.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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