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18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 개막..국내외 13개 대학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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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오는 8월9일부터 19일까지 제18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회장 이종일)가 주최하고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박원묵)가 주관하는 거창세계대학연극제는 국내 10개 대학과 미국, 프랑스, 일본 3개 대학이 참가해 총13개 대학이 경연식 페스티벌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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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8월9일부터 19일까지 제18회 거창세계대학연극제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개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단법인 거창연극제 육성진흥회(회장 이종일)가 주최하고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박원묵)가 주관하는 거창세계대학연극제는 국내 10개 대학과 미국, 프랑스, 일본 3개 대학이 참가해 총13개 대학이 경연식 페스티벌을 벌인다.
참가신청을 한 26개 대학 가운데 총 10개 대학을 엄선했다. 참가작의 작품경향은 창작극, 번역극, 고전극, 현대극, 비극, 희극, 희비극, 사실주의 극 상징주의 극 표현주의 극, 정통극 실험극 등 다양한 아카데미즘의 엑기스 작품이 출품됐다.
거창은 사계절 연극축제가 있는 전국 유일의 연극도시다. 거창연극축제의 콘트롤 타워인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연극제가 거창세계대학연극제다.
육성진흥회 이종일 회장은 “장차 거창세계대학연극제가 상업주의 에 함몰되어 예술성이 빈곤한 기성연극계에 개혁의 태풍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박원묵집행위원장은“연극 축제의 성공은 통찰력의 전문적인 기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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