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8~30일 '골목길 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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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28~30일 고한 야생화마을 일원에서 주민 손 끝에서 야생화와 함께 피어나는 문화·예술의 향연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연다.
24일 정선군에 따르면 '골목길 정원 박람회'는 '고향을 담은 문화예술정원'을 주제로 마을호텔 18번가, 신촌마을, 고한구공탄시장 등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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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28~30일 고한 야생화마을 일원에서 주민 손 끝에서 야생화와 함께 피어나는 문화·예술의 향연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연다.
24일 정선군에 따르면 '골목길 정원 박람회'는 '고향을 담은 문화예술정원'을 주제로 마을호텔 18번가, 신촌마을, 고한구공탄시장 등에서 펼쳐진다.
집 앞 정원을 가장 아름답게 꾸민 주민을 선정하는 '마이가든 어워드 시상식'을 시작으로 서예가 강병인 선생의 '글씨예술' 퍼포먼스, 시인 정호승 선생의 '사인조형물' 제막식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마을호텔18번가 특설무대에서 초대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오즈로드 플리마켓에서 다양한 공예품, 먹거리,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29·30일 추억의 골목길 물총싸움 이벤트가 진행돼 동심으로 돌아가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했다.
축제와 연계해 천년 고찰 정암사, 전국 최대 야생화 군락지인 함백산 만항재, 웰니스 관광 로미지안 가든과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등에서 휴식·치유·문화·예술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한우영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진 야생화마을은 폐광 등 지역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성과내며 미래의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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