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에 MS 애저 오픈AI 활용

조민욱 기자 2023. 7. 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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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게임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한 게임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애저 오픈AI 기술로 인해 게임업계는 과거에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게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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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장,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 한석준 빅게임스튜디오 아트 디렉터. 사진=빅게임스튜디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빅게임스튜디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한 게임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 내 가상의 버디 시스템(또는 캐릭터)을 구현해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임과 동시에 재방문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데이터 분석, 기계 학습, 인공 지능(AI),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솔루션과 같은 특정 영역에서 잠재적인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인기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RPG다. 3D 카툰렌더링 기법으로 구현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턴제 전투를 바탕으로 한 고퀄리티 스킬 연출을 담았다.

지난 5월 한국과 일본에 출시한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영 빅게임스튜디오 대표는 "애저 오픈AI 기술로 인해 게임업계는 과거에 상상할 수 없었던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게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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