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심판아카데미 성료…"실전 감각 향상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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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KOVO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V리그 전문위원 10명과 심판 30명, 총 40명이 참여한 심판아카데미를 진행했다"면서 "철저한 이론 교육 및 마네킹팀을 초청한 실전 연습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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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3 프로배구 심판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
KOVO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V리그 전문위원 10명과 심판 30명, 총 40명이 참여한 심판아카데미를 진행했다"면서 "철저한 이론 교육 및 마네킹팀을 초청한 실전 연습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론 교육에서는 KOVO 규정과 국제배구연맹(FIVB) 주요 규칙, 비디오판독 운영 기준 교육, 수기 기록 테스트 등이 이뤄졌다. 또한 시즌을 앞둔 심판들의 동기부여 및 심리 교육을 위해 외부강사도 초청했다.
더불어 주부심의 핸드 시그널, 선심의 깃발 시그널 등 실기교육 및 테스트와 함께 심판들의 체력 검정을 진행했다. 또한 성균관대학팀 등 마네킹 팀을 초청한 연습 경기로 실전 감각을 강화했다.
김세진 KOVO 운영본부장은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연습 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 향상에 주력했다. 동시에 차기 시즌 리그 운영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KOVO는 이번 심판아카데미 교육을 바탕으로 오는 29일 개최되는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를 비롯해 차기 시즌 더욱 원활하고 공정한 리그 운영을 준비할 계획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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