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자에 코스피 상승 전환…환율 4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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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락 출발하며 2,6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경계감에 나흘째 오르고 있습니다.
지웅배 기자 연결합니다.
장 초반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24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2,628.1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하락출발하며 2,6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4천억원 가까운 순매수에 곧이어 상승 전환했는데요.
10%대 상승률을 보이는 포스코홀딩스 등 2차전지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20분 기준 0.78% 내려간 927.29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지난주까지 9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간 데 따른 차익 실현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환율도 최근 계속 오르고 있어요?
[기자]
원·달러 환율은 80전 오른 1천284원 1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부터 4거래일째 상승 흐름을 기록하고 있는 건데요.
우리 시각으로 이번 주 목요일 예정돼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안정적인 물가 지표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데 힘을 싣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우리나라와 미국의 국내총생산인 GDP도 각각 발표될 예정이지만,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28일 발표될 일본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도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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