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폭우 피해 335억…농작물 667.9㏊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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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폭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피해액만 300억원이 넘었고, 축구장 면적 940개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났다.
피해액만 335억7700만원에 이른다.
괴산군 관계자는 "비가 계속 내려 복구에 어려움이 있지만,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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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복구율 85%…"주민 일상 복귀 모든 행정력 집중"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의 폭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 피해액만 300억원이 넘었고, 축구장 면적 940개에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났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장맛비로 괴산에서만 전날 오후 6시까지 1724건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103곳에서 침수·파손·유실 등의 피해가 났다. 농작물 피해도 축구장 약 940개 면적인 667.9㏊(1413건)에 달한다. 피해액만 335억7700만원에 이른다.
주택이 침수되거나 파손돼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 대피소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도 52가구 104명이다.
수해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려는 자원봉사자, 군장병 등 복구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난 23일 기준 응급복구율은 85%까지 올라갔다.
괴산군 관계자는 "비가 계속 내려 복구에 어려움이 있지만,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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