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공임대주택 건립·보급으로 정주인구 증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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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주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보급 추진에 나선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동계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동계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민들의 안정적 주거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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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주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보급 추진에 나선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5년 간 총 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다.
5개 읍·면에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등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와 쾌적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첫 사업으로 올해 동계면 현포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총 38억을 투입해 20평형 10세대, 10평형 4세대 등 14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부지 선정을 완료하고 건축 설계용역 마무리와 관련법 인허가를 통해 본격적인 착공에 나선다.
동계면 공공임대주택은 이미 입주 수요 조사가 완료된 상황이다. 내년 하반기 완공 및 연말 입주를 목표로 건립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모집 공고 및 공급은 내년 말 진행될 계획이다.
동계면 공공임대주택 부지는 수려한 경관을 갖추고 있다. 면 소재지에 위치해 우체국, 초등학교, 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젊은 층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농촌에 살아 보고 싶은 타 도시의 젊은 연령층을 순창으로 유입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동계면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동계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민들의 안정적 주거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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