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개봉 주말 1987억 수익…올해 美 최고 스코어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3. 7. 24. 1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외화 '바비'가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바비'는 개봉 첫날 7080만 달러(한화 약 909억 원)를 기록하고, 개봉 첫 주말까지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991억 원)를 돌파하며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화 '바비'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배우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외화 '바비'가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글로벌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바비'는 북미에서 같은 날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를 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바비'는 개봉 첫날 7080만 달러(한화 약 909억 원)를 기록하고, 개봉 첫 주말까지 1억 5500만 달러(한화 약 1991억 원)를 돌파하며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는 '오펜하이머'의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인 3308만 달러(한화 약 425억 원)와 개봉 첫 주말 스코어 8050만 달러(한화 약 1034억 원)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또한 '바비'는 개봉 전부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올해 북미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박스오피스모조 화면 캡처.

이뿐만이 아니다. CNN,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바비'는 여성 감독 영화 사상 최대 개봉 주말 스코어라는 또 다른 새 기록을 썼다. 이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의 2019년 1억 5340만 달러(한화 약 1970억 원), 2017년 '원더 우먼'(감독 패티 젠킨스)의 1억 300만 달러(한화 약 1323억 원)를 넘어선 기록이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