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1만 9988명에게 농어업인수당 30만원씩 지급

박종완 기자 2023. 7.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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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약 60억 규모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1만 9988명의 농어민에게 총 59억9640만원의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민의 안정적인 활동을 보상하고자 경남도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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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전경.(ⓒ 뉴스1 DB)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약 60억 규모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1만 9988명의 농어민에게 총 59억9640만원의 농어업인수당을 지급한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민의 안정적인 활동을 보상하고자 경남도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경남 내 주소를 둔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원씩 지급한다.

농협채움카드를 보유한 대상자에게 포인트를 충전해 카드 결제 시 포인트를 우선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급되며 24일에 수당을 받지 못한 대상자(농협채움카드 미보유자)에게는 8월 14일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교부할 예정이다.

농어업인수당은 밀양시 관내에서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노래방과 당구장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 지원을 통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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