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여부 앞둔 홍준표 대구시장, 봉사활동 예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해 중 골프 논란으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에 놓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 예천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7월 24일 오전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하루에 직원 100명이 8개 작업반으로 조를 나눠 복구 작업에 나서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사흘 동안 대구와 예천을 오가며 봉사 활동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해 중 골프 논란으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에 놓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경북 예천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대형 중장비와 차량 접근이 어려워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감천면 천향 2리 일대에서 봉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7월 24일 오전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하루에 직원 100명이 8개 작업반으로 조를 나눠 복구 작업에 나서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사흘 동안 대구와 예천을 오가며 봉사 활동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7월 20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전국에서 수해가 잇따른 상황에 골프를 치고 SNS를 통해 문제가 없다고 대응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윤리 규칙을 위반했다고 보고 징계 절차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징계 수위는 오는 26일 오후 결정될 전망인데 앞서 국민의힘 한 윤리위원은 "수해 현장을 찾아 위로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양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사과문을 발표하고, 징계 개시 결정 직후 SNS 게시글을 삭제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주말 지지자들과의 소통 채널에 "운동화를 신고 가서 봉사 활동을 하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