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8m ‘워터슬라이드’ 찾아온다...28일부터 ‘서울썸머비치’ 개최
김휘원 기자 2023. 7. 24. 11:29
서울시가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2023 서울썸머비치’를 개최하고 물놀이 시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높이 8m, 길이 20m 규모의 워터 슬라이드(물 미끄럼틀)를 설치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은 750명이다.
바닥분수를 가동하고 대형 수영장도 설치한다. 물놀이시설 이용 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탈의실과 건조시설 등도 함께 운영한다.
오는 8월 4~6일에는 월드컵공원에서 난지 물 운동회를 개최한다. 물풍선 땅따먹기 등 종목으로 대회 열고, 마술쇼·영화감상 등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8월 중엔 서울시내 곳곳 공원에 물놀이장도 설치하기로 했다. 중구 다산어린이공원, 광진구 광진숲나루공원, 동작구 노량진축구장,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 설치하고 각종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 음악 찾는데 두 달 걸렸다” 오징어게임 OST로 2등 거머쥔 피겨 선수
- “이재명 구속” vs “윤석열 퇴진”… 주말 도심서 집회로 맞붙은 보수단체·야당
- 수능 포기한 18살 소녀, 아픈 아빠 곁에서 지켜낸 희망
- 이재명 “우리가 세상 주인, 저는 안 죽는다”…野대규모 도심 집회
- [단독] ‘동물학대’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입건
- [단독] ‘제주 불법숙박’ 송치된 문다혜, 내일 서울 불법 숙박 혐의도 소환 조사
- ‘58세 핵주먹’ 타이슨 패했지만…30살 어린 복서, 고개 숙였다
- 美검찰, ‘월가 마진콜 사태’ 한국계 투자가 빌 황에 징역 21년 구형
- 아이폰부터 클래식 공연, 피자까지… 수능마친 ‘수험생’ 잡기 총력전
- “사법부 흑역사…이재명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 野 비상투쟁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