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감천항 서편부두에 근로자 위한 '안전그늘막' 10동 설치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7. 24.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자 감천항 서편부두에 하역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그늘막' 10동을 새로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BPA는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함께 현장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안전그늘막을 각각 5동씩을 설치했다.

근로사자들은 안전그늘막에서 하역작업 현장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현장 상황을 확인하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가 감천항 서편부두에 설치한 '안전그늘막'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올해 여름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자 감천항 서편부두에 하역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그늘막' 10동을 새로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BPA는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함께 현장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안전그늘막을 각각 5동씩을 설치했다.

8피트짜리 컨테이너를 개조해 만든 안전그늘막은 한쪽 벽면을 제거하고 반대쪽 벽면에는 양쪽으로 여닫는 문을, 양쪽 측면에는 1㎡ 크기의 창문 2개씩을 달아 바람이 잘 통할 수 있게 했다.

근로사자들은 안전그늘막에서 하역작업 현장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현장 상황을 확인하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다.

공사측은 그늘막을 설치하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항만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클 것으로 봤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