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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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광역시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광주 북구을 인맥들이 대거 탈락한 것을 두고 광주 정치권에서는 북구갑과 북구을의 해묵은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또 광주시 대변인실에 근무하던 임기제 공무원이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로 옮겼으며 문화경제부시장 비서실의 한 공무원도 최근 다른 곳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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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광역시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광주 북구을 인맥들이 대거 탈락한 것을 두고 광주 정치권에서는 북구갑과 북구을의 해묵은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의 조직개편으로 본격 출범한지 1년 7개월 만에 광주 상생일자리재단이 경제고용진흥원과 통합되면서 상생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가 6개월 여의 임기를 남겨두고 퇴임했다.
또 광주시 대변인실에 근무하던 임기제 공무원이 계약 연장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로 옮겼으며 문화경제부시장 비서실의 한 공무원도 최근 다른 곳으로 전보됐다.
이들 모두 이형석 의원을 비롯한 북구을 지역과 관련이 있는 인물들로, 공교롭게 최근 광주시의 조직개편의 유탄을 정통으로 맞았다.
광주 정치권에서는 "우연이 세번 겹치면 운명이라는데 이 상황은 운명이 아니라 의도적인 것 같다"며 "만약 이형석 의원이 내년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민선 9기 광주광역시장 민주당 경선판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강 시장측이 먼저 견제에 들어간 것 아니겠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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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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