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학지원 실무추진단 가동…팀장급 26명 참여

[그래픽]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결과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비수도권 대학들이 '생사'를 걸고 치열하게 경쟁한 '글로컬대학' 사업에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포항공대 등 15개 대학(공동신청 대학 포함 19곳)이 예비선정됐다. 예비선정된 대학은 ▲ 강원대·강릉원주대 ▲ 경상국립대 ▲ 부산대·부산교대 ▲ 순천대 ▲ 순천향대 ▲ 안동대·경북도립대 ▲ 연세대 미래캠퍼스(분교) ▲ 울산대 ▲ 인제대 ▲ 전남대 ▲ 전북대 ▲ 충북대·한국교통대 ▲ 포항공과대(포스텍) ▲ 한동대 ▲ 한림대 등 15곳이다. 공동신청한 대학들을 각각 따로 놓고 보면 19개교다. yoon2@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지역 대학 협조·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학 지원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실무추진단은 대학 협력 사업 관련한 팀장급 26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서별로 추진하는 사업 개선, 중앙 부처 공모 사업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글로컬 대학 30'의 15개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돼 오는 10월 본지정을 준비하는 전남대학교의 실행계획서 작성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다.

광주시는 올해 대학 협력사업으로 22개 부서에서 산학연 협력선도 육성사업(LINC 3.0),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학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기획 등 5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지역 대학 총장과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를 구성한 데 이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경제부시장 직속으로 교육정책관을 신설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준비단'을 발족하기도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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