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Q 매출 1.2조 '분기 최대'…양극재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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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003670)이 전기차 성장 효과를 흡수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52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425억원과 375억원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외 배터리 기업과 83조원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공급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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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이 전기차 성장 효과를 흡수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수익성은 필수 광물의 원가 부담으로 소폭 하락했다.
포스코퓨처엠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52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930억원으로 48.5% 증가했고, 순이익은 431억원으로 7.1% 줄었다.
배터리소재 부문은 꾸준히 성장하는 전기차 산업 성장 효과를 얻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8425억원과 375억원이다. 이중 양극재 매출은 전년 동기(3933억원) 대비 114.2% 증가했다. 지난 4월부터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 높은 하이니켈 단입자 제품 판매 효과를 얻었다. 음극재 매출도 지난해 동기(465억원)와 비교해 20.8% 늘어난 562억원이다.
기초소재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05억원, 146억원이다. 내화물과 라임케미칼 사업 모두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외 배터리 기업과 83조원의 대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하반기에도 추가 공급계약 체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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