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보안사 고문 의혹' 진실·화해 위원회 조사 개시
제주방송 강석창 2023. 7.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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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1980년대 제주 보안부대에서 발생한 가혹행위 사건에 대한 인권침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진실·화해 위원회는 1984년과 1986년 제주 보안부대, 일명 한리기업사에서 발생한 불법구금과 고문, 가혹행위 등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해 조사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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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1980년대 제주 보안부대에서 발생한 가혹행위 사건에 대한 인권침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진실·화해 위원회는 1984년과 1986년 제주 보안부대, 일명 한리기업사에서 발생한 불법구금과 고문, 가혹행위 등 인권 침해 사건에 대해 조사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실규명 대상자인 강모씨와 양모씨 등 3명은 1984년 제주보안사인 508보안부대가 당시 간첩혐의로 검거된 서모씨를 도와줬다며 고문과 가혹행위를해 진실 규명을 신청했고, 1986년엔 간첩 혐의로 검거된 강씨의 친척 등 2명이 일주일간 물고문과 전기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해 진실규명 사건에 포함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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