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亞 팬미팅 투어 순항 "자랑스러운 배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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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경이 한류 스타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이 2023 아시아 팬미팅 투어 '비 클로저(BE CLOSER)'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미리 공부해온 각국의 언어로 인사하고 소통했으며, 팬미팅 한정으로 이성경의 일상과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성경은 다음달 20일 '비 클로저 인 방콕(BE CLOSER in BANGKOK)'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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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령 인턴 기자 = 배우 이성경이 한류 스타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성경이 2023 아시아 팬미팅 투어 '비 클로저(BE CLOSER)'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2019년 '비 조이풀(BE JOYFUL)' 이후 4년 만으로, 지난 6월 도쿄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마닐라, 서울까지 4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이성경은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도시별 특성을 고려해 노래들을 선곡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경은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미리 공부해온 각국의 언어로 인사하고 소통했으며, 팬미팅 한정으로 이성경의 일상과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들을 공개했다.
특히 이성경은 'Y2K 스타일'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데스티니 로저스의 '톰보이(Tomboy)'에 맞춰 그루브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와 르세라핌의 '언포기븐(UNFORGIVEN)' 댄스를 완벽하게 커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댄스 퍼포먼스 코너는 'YGX'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더욱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아울러 이성경은 대표작 '낭만 닥터 김사부' 속 차은재 복장으로 깜짝 등장해 OST '나의 그대'를 열창했다.
지난 22일 열린 서울 팬미팅에서는 이성경이 즉석에서 요청을 받아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감미로운 발라드 메들리를 불러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코너, 포토 타임 등 알찬 구성으로 180분을 꽉 채운 이성경은 또 한 번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성경은 다음달 20일 '비 클로저 인 방콕(BE CLOSER in BANGKOK)'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성경은 "4년 만의 팬미팅이라 준비하면서 기분 좋은 설렘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팬미팅이 성사되기까지 기다려 준 팬분들께 감사하고,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실감할 수 있었다. 끝나자마자 또 보고 싶고, 만나고 싶다"며 "이런 게 사랑 아닐까.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uddl5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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