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도시재단, 몽골에 해외봉사단 파견…유치원 지원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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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23~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유치원 3개소를 대상으로 교사교육, 결핵검진 등 활동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대한결핵협회와 월드비전 몽골지부와 협력해 프로젝트 사업장 중 한 곳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사교육 △교육 기자재 지원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결핵검사 등을 실시, 지역에서 해당 유치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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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23~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유치원 3개소를 대상으로 교사교육, 결핵검진 등 활동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공적 개발 원조(ODA) 전담기관인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2009년부터 부산해외봉사단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재단은 앞서 2017년부터 3년간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개보수하는 시스터빌리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대한결핵협회와 월드비전 몽골지부와 협력해 프로젝트 사업장 중 한 곳의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사교육 △교육 기자재 지원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결핵검사 등을 실시, 지역에서 해당 유치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해외봉사단은 23일부터 일주일간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교육 환경 개선 등 활동을 실시한다.
재단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파견해 교사대상 교수학습법 강의, 학부모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지역 아동 및 주민 대상 결핵검진 등을 지원하며 특히 심폐소생술 실습에 필요한 학습 기자재도 기증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관계자는 "부산 지역의 전문가, 국내외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업해 능동적인 시민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봉사단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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