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중심 금호동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에 1.5만명 몰려

김노향 기자 2023. 7. 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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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서 문을 연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에 3일간 1만5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속초시 금호동 주민 차모씨(42세)는 "학교와 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청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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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서 문을 연 '힐스테이트 속초' 견본주택에 3일간 1만5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견본주택 개관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 줄이 형성돼 인산인해를 이뤘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들과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았다.

견본주택에 방문한 속초시 금호동 주민 차모씨(42세)는 "학교와 공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청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오는 7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8월8일, 정당 계약은 8월 21~24일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금호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98가구 ▲84㎡B 171가구 ▲84㎡C 172가구 ▲84㎡D 80가구 ▲104㎡ 4가구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다. 4Bay 맞통풍 구조 설계(일부 세대 제외)로 통풍이 우수하다. 혁신적인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함께돌봄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등이 있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돋보인다. 반경 1㎞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린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다.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주거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반경 250m 내에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750m 이내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등이 인접했다. 단지 주변에 위치한 7번 국도, 56번 지방도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는 다양한 노선의 순환버스가 지날 예정이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해 있다. 동해안 대표 호수로 꼽히는 청초호수가 인근에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있다. 단지 서쪽으로 설악산이 자리해 있다. 이로 인해 단지(일부 세대)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3㎞ 이내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0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노선 개통 시 KTX-이음을 통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 39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노학동조양동 일원 약 72만㎡ 부지에 2030년을 목표로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도 예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의 6개 역세권 개발 중 가장 큰 규모로 추진된다. 시내 대중교통 체계를 한곳으로 연계할 복합환승센터(계획) 수산식품 클러스터(계획) 등 미니 신도시급 기반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의 중심부 금호동에 들어서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데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희소성을 갖춰 분양 전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설계로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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