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1조3260억…전년比 38.1%↓

김동현 기자 2023. 7.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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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 및 판매 정상화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0조1210억원, 영엽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포스코는 올해 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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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포스코가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완전 가동 및 판매 정상화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0조1210억원, 영엽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6%, 3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홀딩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에 대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글로벌 철강 경기 호조와 판매가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2020년 이후 평균 분기별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을 달성했다는 것이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 85.7% 증가했다. 포스코는 올해 초 포항제철소 침수복구 완료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철강생산과 판매 정상화에 따라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제품 1050만톤 생산 목표 및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톤 생산체제 확대를 발표하며 글로벌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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