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버린 조코비치, 캐나다마스터스 출전 포기

박상욱 2023. 7.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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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피로 누적을 이유로 8월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ATP1000 마스터스 대회 내셔널뱅크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내셔널뱅크오픈에서 역대 37승 7패를 기록하며 총 4차례 우승했으며 2018년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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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에서 준우승한 조코비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피로 누적을 이유로 8월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ATP1000 마스터스 대회 내셔널뱅크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항상 캐나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팀과 이야기를 나눈 후 이것(출전 철회)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어 "이 결정을 이해해 준 칼 할레 토너먼트 디렉터에게 고맙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캐나다로 돌아와 멋진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5월 36세가 된 조코비치는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과 롤랑가로스를 연패한 이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 역대 통산 8승과 5연패를 눈 앞에 뒀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1위)에게 패배하며 준우승했다.

조코비치는 내셔널뱅크오픈에서 역대 37승 7패를 기록하며 총 4차례 우승했으며 2018년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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