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버린 조코비치, 캐나다마스터스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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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피로 누적을 이유로 8월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ATP1000 마스터스 대회 내셔널뱅크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내셔널뱅크오픈에서 역대 37승 7패를 기록하며 총 4차례 우승했으며 2018년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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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 2위)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피로 누적을 이유로 8월 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ATP1000 마스터스 대회 내셔널뱅크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항상 캐나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팀과 이야기를 나눈 후 이것(출전 철회)이 올바른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어 "이 결정을 이해해 준 칼 할레 토너먼트 디렉터에게 고맙다. 앞으로 몇 년 안에 캐나다로 돌아와 멋진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5월 36세가 된 조코비치는 올해 4대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과 롤랑가로스를 연패한 이후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서 역대 통산 8승과 5연패를 눈 앞에 뒀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세계 1위)에게 패배하며 준우승했다.
조코비치는 내셔널뱅크오픈에서 역대 37승 7패를 기록하며 총 4차례 우승했으며 2018년 대회가 마지막 출전이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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