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체크] 대구·경북 이번 주 무더위 계속···화요일까지 장맛비

7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7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됐지만 장마는 여전합니다.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는 지난 주말부터 다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은 화요일 오후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고요.

강수 집중 시간은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시간으로 시간당 30에서 최대 60mm의 세찬 비가 예상됩니다.

더불어 이번 주 무더위도 계속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24도, 평년 최고 기온은 32.4도였습니다.

이번 주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낮에는 30도 이상의 기온이 이어지겠고요.

불볕더위와 함께 낮의 열기가 밤사이에도 식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2023.07.24. 기준

7월 4주 차 아침 기온은 24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31도에서 34도 예상됩니다.

화요일까지 장맛비가 강하게 쏟아지겠는데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등 강수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요.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수요일에는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이후에는 구름 많은 가운데 더위만 강하겠습니다.

한편 제5호 태풍 '독수리'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이동 경로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고요.

강수일수와 강수량의 변동성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 장마와 더위까지! 모두 힘내세요!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