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요스타 픽처스"

이학범 2023. 7. 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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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는 지난 23일 진행한 일본 서비스 2.5주년 방송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와 감독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캐릭터인 시로코와 아로나의 애니메이션 설정화 이미지도 공개됐다.

TV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The Animation)'으로,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Yostar)의 자회사 요스타 픽처스가 제작한다. 감독은 야마기시 다이고가 맡았으며, 총작화 감독은 하기와라 히로미츠가 담당한다.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IP 원작사로서 TV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한다.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은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격렬한, 그리고 조금은 아련한 학생들의 청춘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그렸다"며, "앞으로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학생들이 활약하게 될지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된 수집형 RPG로, 일본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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