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관광전략회의' 지원 첫 TF 토론회 개최

장인서 2023. 7. 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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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첫 TF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문체부는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는 2023년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TF를 발족하고 지난 12일 'K-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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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첫 TF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문체부는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준비하는 2023년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TF를 발족하고 지난 12일 ‘K-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킥오프 회의를 열었다.

이날 열리는 1차 토론회에서는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심원섭 목포대 관광학과 교수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 및 전략'을, 지역관광컨설팅업체 플랜이슈의 김진성 대표가 '새로운 지역관광 콘텐츠 창출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지역의 관광분야 청년 창업가,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지역관광을 살리는 방안을 토의한다.

특히 관광이 소비의 지역 분산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고려한 관광 분야 정책과 전략을 다룰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만의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고 개별화·다양화되고 있는 최근 관광 흐름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국가관광전략회의 지원 TF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학계, 관광 관련 업계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9월까지 관광산업·관광개발, 국제관광, 일자리·제도 혁신 등 분야별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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